옹!! 이번에 경주 1박 2일 여행 다녀왔는데, 진짜 알차게 잘 보내고 왔어!
경주는 예전에도 몇 번 가봤지만, 이번 여행은 특히 더 특별했던 것 같아.
맛집도 가고, 카페도 들리고, 관광지도 다녀왔는데, 솔직히 하나도 빠짐없이 다 좋았어! 지금부터 내가 갔다 온 곳들 하나씩 소개해줄게.
먼저, 경주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황리단길이지! 여긴 진짜 사람 많더라.
길 따라 걷다 보면 아기자기한 카페들이랑 맛집들이 줄줄이 서 있어.
우리는 '르바 조르바'라는 카페에 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뷰도 완전 끝내줬어.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진짜 힐링 그 자체였어. 그리고 커피 맛도 기대 이상이었어! 커피 한 잔 하면서 느긋하게 경주의 분위기를 만끽했지.
그리고 경주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 황화정이라는 맛집!
여기 육회 물회가 진짜 맛있더라. 육수가 시원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쫙 올라오는데, 이게 또 육회랑 어우러져서 입안에서 터지는 맛이 대박이었어. 육회가 부드럽고 신선해서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어.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복음밥도 아주 굿! 질긴 느낌 없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만족스러웠어.
길거리 음식도 빼놓을 수 없지! 황남 옥수수는 꼭 먹어봐야 해. 살짝 매콤한 맛이 크리미한 소스랑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더라. 바삭하게 튀겨져서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바삭거림이 퍼지는데, 이게 또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그리고 황남 쫀드기도 잊지 말고 먹어봐! 라면스프 맛이 은근히 쫀득하게 입안에 남아서 이게 왜 쫀드기인지 바로 알겠더라. 길거리 음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두 개는 꼭 먹어봐야 해!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경주의 명소 중 하나인 월정교야.
밤에 가면 황금색 조명이 켜지면서 진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그 앞에 있는 내가의 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이 절로 나왔어. 이건 진짜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야.
낮에는 경주의 전통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릉원과 첨성대도 꼭 가봐야 해. 경주에 왔다면 이곳들은 필수 코스지!
이렇게 경주 1박 2일 여행을 마무리했어.
맛있는 음식들에 예쁜 카페, 그리고 멋진 관광지까지 정말 알차게 보낸 시간이었어. 다음에 또 경주 가게 된다면 이번에 못 가본 곳들도 한 번 가봐야겠어. 너희들도 경주 가게 되면 이 코스 꼭 참고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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